형사전문변호사의 2023년도 마무리

 

안녕하세요. 
형사전문로펌 법률사무소 유(唯)의 박성현 대표변호사입니다.

얼마 전 첫눈이 내렸습니다. 첫눈은 흔히 낭만의 표상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눈을 달갑지 않은 대상으로 느낄 때 비로소 어른이 되었다는 말이 있습니다.

올해 역시 저 또한 법률사무소 유(唯)의 대표변호사로 정신없이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느덧 뉴스를 봐야만 첫눈이 내린 것을 알게 되는 바쁜 어른이 되었지만, 여전히 낭만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할 시기가 되니 올해가 주마등처럼 머릿속을 스쳐 지나갑니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간절함을 안고 저를 찾아온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새로운 사건을 검토하느라 참 바쁘게도 살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형사전문변호사로서, 법률사무소 유(唯)의 대표로서, 변호사가 된 이후부터는 단 한 차례의 휴가도 없이 정말 치열하게 살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올해는 돌발성난청과 허리디스크로 꽤 고생을 하기도 했지만 한 해를 돌아보니 고생한 만큼 참 보람도 많고, 얻은 것도 많은 해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의미에서 12월은 마치 저에게 ‘판결문’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다른 여러 사무실에서 현실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으셨던 사건이었지만 놀라운 결과를 받아냈다는 것이 업계에도 소문이 나다 보니 수많은 성공사례나 언론에 보도된 사건들을 통하여 저희 사무실을 믿고 사건 의뢰를 하시는 분들도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물론 힘들었던 순간이 없던 것은 아닙니다만, 이 모든 것은 피와 살이 되어 저희 법률사무소 유(唯)의 ‘성공 사례’가 되고, 법률사무소 유(唯)의 ‘노하우’가 되었습니다. 

직접 경험하고 쌓은 노하우들로 지금까지 좋은 성과들을 거두어왔지만 사실 이는 참 어려운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결과가 좋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는 1차원적인 사유가 아닙니다. 변호사로서 의뢰인을 만나 사건을 담당하다 보면 한 사람의 인생이 제 손에 달려있다는 것을 실감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언제나 제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저희 법률사무소 유(唯)가 급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한 사람의 인생이 달린 일을 그저 ‘처리해야 되는 하나의 사건’으로만 여겨서는 결코 이룰 수 없는 결과입니다. 

 

여느 싸움이나 마찬가지겠지만 법적으로 무언가 다투고자 한다면 이 싸움이 하루아침에 끝나는 경우는 없습니다. 사건의 종류마다 당연히 다르지만, 대개는 수개월부터 많게는 1년, 상소여부에 따라 그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기도 합니다. 

한 사람의 인생을 통틀어 본다면 위와 같은 기간은 짧다면 짧은 기간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당사자인 의뢰인에게는 하루가 일 년 같을 것입니다. 인생이 걸린 당사자는 사건이 완전히 종결되기까지는 매 순간 불안함과 두려움을 가지고 살 수밖에 없습니다. 사건 결과가 나오기 전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극단적인 생각을 할 정도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시기도 합니다.

이런 의뢰인의 불안함을 달랠 수 있는 것은 결국 변호사와의 ‘끊임없는 소통’과 ‘진심’이었습니다.

 

 

12월, 또 한 해를 보내는 마지막 달 문턱에 들어서며 올해도 참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사건을 해결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박성현 대표변호사를 포함하여 전 구성원이 매우 치열하게 보낸 한 해였습니다. 매우 까다롭고 복잡한 사안인 관계로 상담 단계에서부터 대표변호사인 저와 유(唯) 소속 변호사들이 함께 고민하고 검토하였던 사건들이 결과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둬 많은 의뢰인 분의 고통과 괴로움을 해소해 드릴 수 있었습니다.

이제 올해도 단 한 달이 남지 않았습니다.

2023년의 마지막 달을 보내며 법률적인 고민이 있으시다면 늦지 않게 형사의 신(神) 박성현 변호사의 조력을 받으시어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