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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전담변호사 조력이 필요하다면

형사의 신 박성현변호사 2023. 12. 11. 18:28

 

마약전담변호사 조력이 필요하다면

 

해외 직구를 가장한 마약류 밀반입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에 대한 원인으로는 익명성 높은 SNS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익명성에 기대 불법약물에 대한 구매가 활발히 이루어지게 되면서 국내 마약류 유통 역시 급속하게 번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SNS 이용자의 대부분이 인터넷에 익숙한 20대 젊은 층이나 청소년들로 구성되어 있어 범죄에 연류되는 연령층 또한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심각한 사회문제로 번지고 있으며, 불법약물과 관련된 범죄의 경우 법원에서도 재범률이 높은 범죄로 분류하고 있어 엄벌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초범이어도 처벌 수위가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해 있기 때문에 안일하게 대응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마약류 관리법에서 금지한 불법 약물의 경우 마약과 향정신성의약품, 대마 및 원료물질 등이 있습니다. 불법약물을 밀반입하거나 수출입, 매매, 알선, 제조, 단순 소지나 투약한 경우 모두 처벌 대상으로 분류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불법약물을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는 사범들은 해외에 본사를 두고 익명성 높은 SNS에서 거래자를 물색합니다. 이후 비트코인 등의 가상화폐를 사용하여 거래를 진행하면 추적이 어렵고 적발되지 않는다며 구매자를 유혹하는 단계를 거칩니다. 새로운 신종마약이라며 괜찮다고 속이는 거래자들도 있습니다.

불법약물과 관련된 사건은 다양한 종류가 있는 만큼 처벌 수위 또한 천차만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최대 무기징역까지 선고될 수 있으며 선처받기 어려운 사건들도 대거 발생하는 편입니다. 


불법약물을 밀반입하게 되면 구체적인 사건 내용에 따라 대응법도 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혐의를 받고 있다면 마약전담변호사의 조력을 받아 사건에 맞게 적절한 대응을 보이는 것이 도움 될 수 있습니다. 

불법약물은 단순 소지만 해도 처벌 대상으로 분류됩니다. 해당 불법약물의 종류나 소지하고 있는 양, 소지 목적, 투약 여부에 따라서도 처벌 수위가 다르게 결정됩니다. 불법약물과 관련된 처벌 사례에 대해 예시를 들어드리겠습니다. 최근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펜타닐 등의 금지된 약물을 소지하였다면 1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해당 약물을 투약까지 했다면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프로포폴이나 졸피뎀 등 향정신성의약품은 투약하거나 소지했을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대마를 흡연한 경우에도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단순 소지나 투여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이를 판매할 목적으로 제공하였다면 더 큰 처벌을 받게 될 수 있습니다. 금지된 약물을 제조하거나 장소 및 시설, 장비, 자금, 운반 수단 등을 제공했다면 처벌이 더욱 더 가중될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 이를 수출입한 경우에도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될 수 있으며, 최대 무기징역까지 선고될 수 있기에 마약전담변호사의 도움이 필요해질 수 있습니다. 유통 목적으로 금지된 약물을 소지할 경우 불법약물 시장이 활성화되어 현재보다 더욱 더 많은 마약사범들을 배출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무거운 처벌이 오가는 편입니다.


개인적인 목적으로 불법약물을 소지하고 있다 해도 소유한 양이 유통 목적으로 의심될 정도로 많다면 항변할 때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는 마약전담변호사의 조력을 받아 전체적인 상황에 대하여 법리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도움 될 수 있습니다.

불법약물을 단속하는 경우 개인 혼자만의 체포로 끝나지 않고 다른 마약사범들과의 연결고리를 찾아내 체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하는 것보다 범죄규모가 크고 수위가 중대할 수 있습니다. 사안에 따라서는 구속수사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섣부르게 대응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저희 법률사무소 유(唯)를 찾아와주신 C씨는 익명성 높은 어플을 이용하여 익명의 불법약물 판매원으로부터 십여 차례에 걸쳐 대마를 구매하고 흡입한 혐의로 피소되었습니다. 이에 저희 사무실로 사건을 의뢰해 주셨습니다. C씨의 경우 장기간에 걸쳐 수차례 적지 않은 양을 구매하였기에 실형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C씨에게는 마약류관리법 제59조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이에 담당 변호사는 C씨와의 신속한 상담을 바탕으로 혐의 자체를 부인하기 보다 혐의를 인정하면서 수사에 적극 협조하는 방향으로 조력 가이드를 잡아드렸습니다. 

범행에 이르게 된 사정과 갱생의지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작성하여 변호하는 방향으로 도움을 드렸습니다. 이에 관할 검찰청에서는 전체적인 사안을 참작하여 C씨가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수사에 협조적이었던 점, 재범 가능성이 없다는 점 등을 감안해 기소유예 처분을 하였습니다. 

불법약물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지만 연령별로 고려해 봤을 때 1020세대의 마약사범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1년에는 309명이 102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2.64배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